뽀아 하우스에서 소금이 와의 첫 여행기 ❤️
소금이는 외부인에 대한 경계도 심하고 겁도 많아서
펜션 정할 때부터 강아지 개별 운동장이 있는 독채펜션 위주로 알아보았다.
뽀아 하우스는 일동, 이동, 삼동으로 3채로만 구성되어 있고 각 집마다 반려견 개인마당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!ㅎㅎ
우리는 개인마당이 조금 더 넓어보이는 삼동으로 예약을 했다!
여행 당일.. 그 전날까지 그렇게 좋던 날씨였는데..
당일날은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었다ㅜㅜ
제발 구라청이길 빌며 예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또 확인했지만.. 종일 비가 오고 말았다..ㅎ
그래도 여행가는 길은 비가 와도 설레는 법~
차가 조금 막혀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는데, 소금이 가 이렇게 장시간 차를 타보기는 처음이라 걱정했는데
역시나 중간에 멀미를..ㅠㅠ
지친 소구미.. 거의 도착할 때쯤엔 품에 안겨서 졸면서 옴 ㅜㅜ
안쓰럽지만.. 좀 귀엽네.. 히히
그래도 어찌저찌 강화도에 무사 도착!!!!
체크인 시간까지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가까운 애견 동반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~
카페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자세히 해보기루~ㅎㅎ
뽀아 하우스 입실시간 3시를 조금 넘겨서 도착!
각 동마다 주차자리가 마련되어있어서 너무 편했다 ㅎㅎ
우리가 제일 늦게 도착했다는 사장님의 말씀 ㅎㅎ
우리가 1박 동안 묵을 삼동 외관 모습이다.
펜션 이용 안내를 받고 입실~!
들어가자 보이는 거실~
꽤 널찍하고 곳곳에 강아지 용품들도 보인다~!
주방도 너무 깔끔하고 예쁨 ❤️
정수기 있는 줄 모르고 생수도 사 왔는데~ 짱짱!
주방 우측에는 뒷마당으로 나가는 문도 연결되어있다.
거실에 있는 오락기와 펫 드라이어 룸, 애견샴푸, 수건 등~
애견용 샴푸는 2종류가 비치되어있고 컨디셔너까지 있음!
강아지 전용 수건과 패드, 펫 드라이어 룸이 무서운 아이들을 위한 드라이어까지 있다.
욕실 앞에는 건식 세면대와 강아지 전용 욕조까지~!!
강아지 전용 욕조는 물 빠지는 곳을 막으면 버블스파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용해보진 않았다.
너무너무 좋은 시설들.. 흫
펜션 내부는 신축이어서 그런지 인테리어, 시설 모두 너무너무 깔끔했다!
욕실 쪽에도 문이 하나 있는데 뒷마당으로 연결되고,
야외 욕조가 바로 보인다.
야외 욕조와 바비큐 테라스~
뒷마당에도 자그마한 마당이~
삼동 거실 창에서 보이는 뷰~!
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지 않으면 밖에서 내부가 훤히 보인다.
강아지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!
뽀아 하우스 이용 안내문도 한번 읽어보고~
넷플릭스 시청 가능도 너무 좋은데? ㅎㅎ
방을 한 번씩 둘러보고 소금 이를 바로 개별 마당에 풀어주었다.
신나게 뛰어다니는 소구 미~
바로 쉬야하고 응가까지^^ㅎ
개별 마당마다 펜스에 배변봉투도 걸려 있어서 바로바로 치울 수 있다~
공용 마당~
하루 종일 흐린 하늘 ㅠㅠㅠㅠ
사진이 이쁘게 담기지 않아서 너무 아쉽네..
일동, 이동의 외관!
공용 마당에서도 신나게 뛰어노는 소금이 ㅎㅎ
그동안 야외 욕조에 온수 받아서 첨벙첨벙하기 ㅎㅎ
반신욕 하면서 맥주도 마시기~
행복 행복 ㅎㅎㅎㅎ
비 와서 이미 다 젖은 소금이 도 견생 첫 수영에 도전해보았다!
생각보다 물높이가 얕아서 제대로 된 수영을 해보진 못했지만
그래도 나름 헤엄을 치긴 치네?ㅎㅎㅎㅎ 싱기싱기
수영하는 모습은 찍지 못했다고 한다..ㅎ
신나게 물놀이하고 전용 욕조에서 목욕을 시켰는데..
이건 완전 신세계.....
항상 목욕시킬 때마다 옷 젖고 난리난리였는데 이렇게 편할 수가..
갖고 싶다 강아지 욕조..!!
또 한 번의 신세계..!
펫 드라이어 룸!
목욕 후에 드라이기로 털 말려주는 게 항상 일이었는데
그냥 펫 드라이어 룸에 들여보내고 설정하면 알아서 다 말려준다는..!
처음이라 조금 무서워해서 앞에 앉아서 지켜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버텨주는^____^
벌써 저녁시간이 되어 바비큐 시작~
집에서 가져온 원소주랑 쏘고기~ㅎㅎㅎ
저녁이 되니 비도 그치고..
비가 그치니 하늘이 이렇게나 이뻐지다니!!!
하루 종일 비 온 게 다 용서되는 저녁놀!ㅎㅎ
노을 보며 소고기 한 점~
너무너무 맛있었던 소고기 바비큐ㅠㅠ
하루 종일 뛰어놀아 힘들었을 소금이 도 소고기로 단백질 보충시켜주기 ㅎㅎ
점점 더 이뻐지는 하늘 ㅠㅠ ❤️
한우 국밥과 라면까지~~ 야무지게 잘 먹었다 ㅎㅎㅎ
해뜨기 전 새벽에 다 같이 나와 산책도 하고~
소금이는 새벽에도 뛰뛰 ㅎㅎㅎ
그리고 뽀아 하우스의 조식!
아홉 시 반쯤에 관리동에 가면 커피와 조식을 제공해주셔요!
삼동 앞 테이블에서 먹고 싶었는데 햇빛이 너무 쨍쨍해서 뒷마당에서 냠냠~
입실부터 퇴실 전까지 너무나도 완벽했던 뽀아 하우스!
조만간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나만 알고 싶은 펜션ㅎㅎㅎ :-) ❤️
강아지와 첫 여행 소중하게 만들고 갑니다!
뽀아 하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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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://www.ppoahouse.com/